제네시스 GMR-001 하이퍼카 공개, WEC 출전 예고

제네시스 GMR

 

제네시스, 고성능 하이퍼카 'GMR-001'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는 2024년 12월 4일, 두바이에서 열린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프리미어' 행사에서 브랜드의 첫 하이퍼카인 'GMR-001'의 디자인을 공개하며, 모터스포츠 진출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하이퍼카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차량 전략의 일환으로, 국제 자동차 경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GMR-001의 특징과 디자인

GMR-001은 제네시스가 자랑하는 마그마(MAGMA) 프로그램을 통해 설계되었으며,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두 줄의 조명이 특징입니다. 차체는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구조로, 특히 블랙 컬러 마감이 돋보이며, 스포티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제네시스가 럭셔리와 성능을 동시에 갖춘 고성능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GMR-001은 단순한 하이퍼카가 아닌, 제네시스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량으로, 다양한 경주에서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국산차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현실

모터스포츠 진출 계획

제네시스는 2026년부터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의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과 2027년부터 IMSA 주관의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WTSCC)에 각기 2대씩 차량을 출전시킬 예정입니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내구 레이스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되며, 전 세계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제네시스는 LMDh 기반의 프로토타입 차량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내구 레이스의 최고 경쟁자로 자리잡을 목표입니다. 제네시스는 유명한 레이스카 제조사인 오레카(Oreca)와 협업하고 있어, 차량의 성능과 내구성 모두 뛰어난 수준을 자랑합니다.

기술적 혁신과 협업

GMR-001은 제네시스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모델입니다. 차량의 설계와 개발 과정에서 오레카와의 협업을 통해 고성능 엔진, 차체 강도, 공기역학적 디자인 등 여러 부분에서 혁신을 이뤄냈습니다. 특히 LMDh(Le Mans Daytona hybrid) 시스템을 채택하여, 전 세계 내구 레이스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차량이 되었습니다.

이 차량은 제네시스의 기술력과 고유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된 결과물로, 향후 WEC와 IMSA의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네시스는 하이퍼카의 성능을 입증하고, 그 후의 상용화에도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습니다.

제네시스의 미래 전망

GMR-001은 단순히 레이스에 참가하는 차량을 넘어서, 제네시스의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모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네시스는 이 차량을 통해 고성능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입니다.

제네시스는 하이퍼카 GMR-001을 통해 모터스포츠에서의 경쟁력을 키우고, 브랜드의 혁신적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제네시스 GMR-001의 향후 계획

제네시스는 2025년부터 유러피안 르망 시리즈의 LMP2 클래스에 시범 출전하여 본격적인 글로벌 데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시범 출전을 통해 제네시스는 WEC, IMSA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앞서 실전 경험을 쌓게 됩니다.

경기 이름	출전 연도	차량 수	경쟁 클래스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2026년	2대	LMDh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IMSA)	2027년	2대	LMDh
유러피안 르망 시리즈	2025년	시범 출전	LMP2

제네시스의 GMR-001 하이퍼카는 제네시스가 향후 글로벌 내구 레이스에서 보여줄 기술적 성취를 예고합니다. 이 모델을 통해 제네시스는 기존의 고성능 차량 시장에서 새로운 장을 열 것입니다.

제네시스 하이퍼카